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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행복을 실천하는 상생 종교 대순진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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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슬기 작성일2018.02.08 조회5,7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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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문예창작과 1학년 최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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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순진리회라는 이름을 들으면 많은 이들이 다소 생소하게 느낄 것이다. 이는 대순진리회가 대한민국 대다수 종교인이 믿는 주요 3대 종교가 아니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처음에는 대순진리회에 대해 무지했었다. 그러던 중 수험생 시절 대학교를 알아보던 차에 대진대학교를 찾게 되면서 대순진리회를 처음 알게 되었고, 입학 후 교양과목으로 대순진리회 관련 수업을 듣게 되면서 대순의 교리와 사상을 어렴풋이나마 알게 되었다.

 

  내가 처음 접한 대순진리회는 앞서 말했듯 대학교 입학 전이었다. 입학 전 나는 대진대학교에 입학할 것이라고 결심하고 이 사실을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도 알렸다. 그 까닭은 대순진리회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학교 입학 후 알게 된 대순진리회에 대한 지식만큼은 아니지만, 입학 전에도 포털사이트 검색으로 대순진리회를 알고는 있었다. 그때 안 사실은 대순진리회의 교리나 사상이 타 종교처럼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신화 같은 내용이 아니라는 점이다. 특히 대순의 진리는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상제께서 직접 창시하였고,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과 함께 천지인 삼계를 상생의 법리로 개혁하고자 했던 점이 가슴에 와 닿았다. 

 

  무릇 교리와 사상은 그럴싸하지만, 그것을 실천하지 않는 종교는 그릇된 단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대순진리회는 교육, 의료, 봉사활동 등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서 아무 조건 없이 3대 중요사업을 시행하여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대순진리회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았다. 오히려 긍정적이라면 긍정적이었을 것이다. 

 

  한편, 대순진리회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개인과 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었지만, 그 사실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거나 자랑으로 여기지 않았다. 이 사실은 내가 대순진리회를 참다운 종교라고 여기게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런 연고로 나는 자발적으로 대진대학교에 입학했다. 그리고 한 학기가 마무리되어가는 지금은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대순진리회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은 입학 후 수업을 통해 좀 더 풍부해졌고 알면 알수록 참 좋은 종교라고 생각된다.

 

  보통의 종교가 그렇겠지만, 종교를 통한 신앙은 누군가를 믿고 섬기면서 정해진 교리에 따라 자신의 삶을 성찰해 인간다운 삶을 사는 것이라고 여겨진다. 물론 나는 무교이지만 종교인들을 존중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신을 믿고 신앙하는 것에 확신이 서지 않아 지금도 무신론자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런데 대순진리회는 눈에 보이지 않고 실존 여부에 의구심이 들게 하는 다른 종교의 신들과 달리 신앙의 대상이 실존 인물임이 명확하여 타 종교보다 이해하기 쉬웠다. 그러한 사실이 나와 대순진리회를 가깝게 만들어준 첫걸음이었다. 사실 종교는 현실성이 없어서 크게 와 닿는 부분이 없었다.

 

  하지만 대순진리회는 내가 그분들을 이해하기에 충분한 요건을 갖고 있어서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졌다. 첫인상이 좋으니 그다음은 더욱 쉬웠다. 수업을 통해 알게 된 대순진리회는 유익했고 친근했으며 현실성이 있었다. 몇몇 일부 종교들이 악행을 저지르거나 창시자들을 맹신하게 하며 자신의 삶을 수동적으로 만들고 파괴해버리는 게 아니라 교리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 사람들끼리 화합하여 좋은 사회를 만들게 도와준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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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순진리회는 우리나라가 가난했던 시절, 복지라는 개념조차 희미했던 당시에 3대 중요사업이라는 선구적인 사회운동을 시작했다. 먼저 교육사업을 시작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지었고 그 대학교는 한국에 그치지 않고 중국에까지 캠퍼스를 두고 있다. 또한, 병원을 지어 의료분야에서도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실용적이고 유익한 것을 마다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그래서 나 역시 대순진리회에 대한 인식이 아주 좋다. 대순진리회에 부정적인 사람도 대순진리회의 교리와 사상을 이해한다면 분명 긍정적으로 변할 것으로 생각한다.

 

  어느 종교나 장단점은 있다. 그중에서도 내가 주목하는 점은 앞서 말했듯 실용성과 현실성이다. 대순진리회는 한 개인의 실생활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나보타 타인을 우선시하여 배려하는 상생 이념을 사회 곳곳에서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이 사실은 현존하는 모든 종교를 통틀어 가장 두드러진다고 본다. 학업, 의료, 복지를 통한 사회공헌은 물론이고 개인의 정신적인 부분까지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런 연유로 앞으로 만약 종교를 믿게 된다면 나는 대순진리회를 가장 먼저 찾게 될 것 같다. 아직은 무언가를 믿을 만큼 인생이 힘들거나 위태롭지 않다. 물론 종교가 힘든 일상생활의 탈출구이자 마음의 안식처로만 기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종교를 신앙하든지 믿는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선택이고 신앙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기 위한 밑거름일 것이다. 신앙인이 아닌 수업을 통해 간접적으로 대순진리회의 교리와 사상을 접한 나로서는 대순진리회가 드러나지 않게 음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을 높이 평가하고 지지한다. 

 

  이렇듯 대순진리회는 개인적인 부분에서부터 세상이라는 사회적인 부분에 이르기까지 상생과 보은의 삶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을 가르쳐준 고마운 종교이다. 지금껏 수많은 경쟁 속에서 개인의 삶만 바라보며 살아온 나에게 대순진리회는 인생의 많은 부분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내가 중심이기보다 모두가 하나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삶을 지향하는 종교 대순진리회. 비록 대순진리회를 신앙하는 수도인은 아니지만, 일상에서 그들이 추구하는 상생적인 삶을 실천해보려 한다. 끝으로 지금처럼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며 더욱 널리 퍼져나갈 대순진리회의 미래를 응원하며 부족한 글을 마무리한다. 

 

 

<대순회보 2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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