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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의 창설 유래(由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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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무부 작성일2017.02.10 조회3,0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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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순(大巡)이 원(圓)이며 원(圓)이 무극(無極)이고 무극(無極)이 태극(太極)이라. 우주(宇宙)가 우주(宇宙)된 본연법칙(本然法則)은 그 신비(神秘)의 묘(妙)함이 태극(太極)에 재(在)한바 태극(太極)은 외차무극(外此無極)하고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진리(眞理)인 것이다. 따라서 이 태극(太極)이야말로 지리(至理)의 소이재(所以載)요 지기(至氣)의 소유행(所由行)이며 지도(至道)의 소자출(所自出)이라.
그러므로 이 우주(宇宙)의 모든 사물(事物) 곧 천지일월(天地日月)과 풍뢰우로(風雷雨露)와 군생만물(群生萬物)이 태극(太極)의 신묘(神妙)한 기동작용(機動作用)에 속(屬)하지 않음이 있으리오. 그러나 그 기동작용(機動作用)의 묘리(妙理)는 지극(至極)히 오밀현묘(奧密玄妙)하며 무궁무진(無窮無盡)하며 무간무식(無間無息)하야 가(可)히 측도(測度)치 못하며 가(可)히 상상(想像)치 못할 바이기 때문에 반드시 영성(靈聖)한 분으로서 우주지간(宇宙之間)에 왕래(往來)하고 태극지기(太極之機)에 굴신(屈伸)하며 신비지묘(神秘之妙)에 응증(應證)하야 천지(天地)를 관령(管領)하고 일월(日月)을 승행(乘行)하며 건곤(乾坤)을 조리(調理)하고 소위(所謂) 천지(天地)와 합기덕(合其德)하며 일월(日月)과 합기명(合其明)하며 사시(四時)와 합기서(合其序)하며 귀신(鬼神)과 합기길흉(合其吉凶)하여 창생(蒼生)을 광제(廣濟)하시는 분이 수천백 년(數千百年) 만에 일차식 내세(一次式來世)하시나니 예컨대 제왕(帝王)으로서 내세(來世)하신 분은 복희(伏羲)ㆍ단군(檀君)ㆍ문왕(文王)이시요, 사도(師道)로서 내세(來世)하신 분은 공자(孔子)ㆍ석가(釋迦)ㆍ노자(老子)이시며 근세(近世)의 우리 강증산 성사(姜甑山聖師)이시다.
  오직 우리 성사(聖師)께서는 구천대원조화주신(九天大元造化主神)으로서 지기(至氣)를 조차 인계(人界)에 하강(下降)하사 삼계(三界)를 대순(大巡)하시어 대공사(大公事)를 설정(設定)하시고 상하(上下)의 모든 사명(司命)을 분정(分定)하사 혹(惑)은 율령(律令)으로 혹(或)은 법론(法論)으로 혹(或)은 풍유(諷諭)로 혹(或)은 암시(暗示)로써 연운(緣運)을 따라 허다(許多)한 방편(方便)으로 설유(說諭)하시어 신통자재(神通自在)로 구애(拘礙)됨이 없이 시련도술(試鍊道術)로 창생(蒼生)을 도제(度濟)하사 수천백 년간(數千百年間) 쌓이고 쌓인 무수무진(無數無盡)한 삼계(三界)의 모든 원울(冤鬱)을 무형무적지중(無形無跡之中)에 해방(解放)하심에 있어서 극단(極端)의 부면(部面)까지 쓰지 않은 곳이 없으시며 대공덕(大功德)을 세우시고 대율통(大律統)을 들이사 우유척강(優遊陟降)하시며 순회주환(巡回周環)하신 사십 년간(四十年間)에 인계사(人界事)를 마치시고 다시 대원념(大願念)을 세우사 해탈초신(解脫超身)으로 상계(上界)에 왕주(往住)하사 보화천존제위(普化天尊帝位)에 임어(臨御)하셔서 삼계(三界)를 통찰(統察)하사 지극(至極)한 운화(運化)를 조련(調鍊)하심으로써 무한무량(無限無量)한 세계(世界)를 관령(管領)하시니 크고 지극(至極)하고 성(盛)하시도다.
  오직 우리들 가르침을 받드는 신도(信徒)와 인연(因緣)을 받고저 하는 중생(衆生)은 마땅히 수문수득(隨聞隨得)하여 체념봉행(體念奉行)으로 각진기심(各盡其心)하며 각복기력(各服其力)하여 대덕(大德)을 계승(繼承)하고 대도(大道)를 빛나게 하여 대업(大業)을 넓힘으로써 대순(大巡)하신 유지(遺志)를 숭신(崇信)하여 귀의(歸依)할 바를 삼고저 함이 바로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를 창설(創設)한 유래(由來)인 것이다.01
 
 
  대순(大巡)은 크게 돈다는 뜻이다. 대순은 원(圓)이고, 원은 둥글고 원만하여 모난 부분이 없고 막힘이 없다. 원은 무극(無極)이고 끝이 없다. 무극은 곧 태극(太極)이다. 태극은 음양(陰陽)이고 음양이 도(道)다.02 대순은 무궁무진(無窮無盡)하고 무한무량(無限無量)한 것이다. 우주가 우주 된 본래 자연법칙은 그 신비하고 오묘한 원리가 태극에 있으니, 태극은 그 밖에 더 큰 이치가 없고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진리인 것이다. 따라서 태극이야말로 지극한 이치가 실려 있는 바이고, 지극한 기운이 이로 말미암아 운행되는 바이며, 지극한 도(道)가 스스로 출현하는 곳이다.
  그러니 우주 삼라만상, 곧 천지(天地)와 일월(日月), 바람과 번개, 비와 이슬, 군생만물이 모두 이 태극의 신묘한 기동작용(機動作用)에 속하지 않는 것이 없다. 그런데 그 태극이 기틀이 되어 작용하는 오묘한 이치는 지극히 심오하고 무궁무진하며, 쉼과 틈이 없어서 인간의 제한된 인식으로는 가히 헤아릴 길이 없고 상상조차 되지 않는 것이다.
  그 때문에 반드시 영성(靈聖)한 분으로서 우주 사이를 왕래하고, 태극의 기틀에 굴신(屈伸)하며 신비한 묘리(妙理)에 응하시어 천지(天地)를 관령(管領)하고 일월(日月)의 운행을 헤아리며 건곤(乾坤)을 조화롭게 다스리심으로써 그 덕이 천지와 같고 밝은 지혜는 일월과 같으며, 사시(四時)와 더불어 질서를 함께 하시고 귀신(鬼神)과 더불어 길흉(吉凶)을 합하시어 창생을 광제(廣濟)하시는 분이 수천백 년(數千百年) 만에 한 번씩 인간 세상에 내려오셨다.
  이분들은 제왕이나 스승으로 인세에 오셨는데, 제왕으로서 오신 분은 복희(伏羲)나 단군(檀君), 문왕(文王)이셨고, 시대의 스승으로 오신 분은 유도(儒道)의 공자(孔子), 불도(佛道)의 석가(釋迦), 선도(仙道)의 노자(老子)이셨으며, 근세에는 우리 강증산 성사(姜甑山聖師)께서 강세하셨다.
  오직 우리 성사(聖師)께서는 전지전능한 하느님이신 구천대원조화주신(九天大元造化主神)으로서 지극한 기운을 따라서 인계(人界)에 내려오시어 삼계(三界)를 대순(大巡)하시며 천지공사(天地公事)를 행하셨다. 상제님께서는 삼계대권(三界大權)을 주재하시고 신명계와 인간계 상하(上下)의 모든 사명(司命)을 나누어 정하시며 혹은 율령(律令)으로 혹은 법론(法論)으로 혹은 풍자나 비유로 혹은 암시로써 인연에 따라 수많은 방편으로 깨우치게 하시어 신통자재(神通自在)로 구애됨이 없이 도술(道術)을 자유자재로 행사하심으로써 창생을 제도하셨다.
  그리하여 수천백 년간 쌓이고 쌓인 수없이 많은 삼계(三界)의 모든 원울(冤鬱)을 형태도 없고 자취도 없는 가운데 해방하심에 있어서 세밀한 부분에까지 미치지 않은 곳이 없으시며 무한한 공덕(功德)을 세우시고 대율통(大律統)을 베푸시어 여유롭게 오르내리시며 순회주환(巡回周環)하신 사십 년간의 인계사(人界事)를 마치시고 다시 대원념(大願念)을 세우시어 해탈초신(解脫超身)으로 상계(上界)에 오르시어 보화천존제위(普化天尊帝位)에 임어(臨御)하셔서 삼계(三界)를 거느려 살피시고 지극한 운화(運化)를 조련(調鍊)하심으로써 무한무량(無限無量)한 세계를 관령하시니 크고 지극(至極)하고 성(盛)하시다.
  오직 우리들 가르침을 받드는 신도(信徒)와 인연(因緣)을 받고자 하는 중생(衆生)은 마땅히 곧바로 듣고 이해하며, 깊이 생각하고 받들어 행하여 각자 그 마음을 다하고 그 힘을 다하여 대덕(大德)을 계승하고 대도(大道)를 빛나게 하여 대업(大業)을 넓힘으로써 대순(大巡)하신 유지(遺志)를 숭신(崇信)하여 귀의(歸依)할 바를 삼고자 함이 바로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를 창설한 유래인 것이다.

 《대순회보》 1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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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여주본부도장 포정문에 있는 ‘大巡眞理會’라는 제목의 글.
02 『대순지침』, p.18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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