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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유기 약기유지 인지언성 기심호지 (人之有技 若其有之 人之彦聖 其心好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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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무부 작성일2018.09.15 조회2,5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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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유기 약기유지 인지언성 기심호지(人之有技 若其有之 人之彦聖 其心好之) 

 남 잘되기를 바라며 남이 잘 되었을 때 자신의 일처럼 여겨 기뻐할 수 있어야

 우리의 일은 남을 잘되게 하는 工夫

 남의 재주를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것처럼하며 남의 聖스러움을 마음속으로 즐거워하다.

 

  자기를 닦는 수도생활(修道生活)의 주체는 도인(道人)들 각자이며 우리 수도에 있어 도(道)는 구천상제(九天上帝)님의 해원상생(解寃相生)의 법리를 근간으로 하는 대순(大巡)하신 진리(眞理)이다.

  이와 같은 도(道)를 우리는 현재 도전(都典)님의 영도하에 법방(法方)을 맞춰 하루하루 닦아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일상의 수도생활 속에서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접하며 연원(淵源)의 맥(脈)을 따라 연운(淵運)의 맥(脈)을 따라 연운(淵運)속에서 상제님의 덕화(德化)를 선양하며 심신(心身)을 닦아 나가고 있다. 

  여기에서 우리들 각자는 각 사람들에 대한 바른 처사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나를 닦았다는 것은 독립되고 분리되어 나 자신을 닦는 개인적(個人的)차원의 노력이 아니라 많은 타인(他人)과의 공존(共存)속에서의 결실이어야 진정한 창생 구제의 살아있는 진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점은 상제님께서 『우리의 일은 「남」을 잘 되게 하는 공부이니라 』(교법 1장 2절)라고 하신 말씀에 잘 나타나고 있다.

  또한 훈회에 『남을 잘 되게 하라 』고 가르치신 도주님의 유지에서도 볼 수 있다.

  결국 우리가 수도를 함에 항시 유념해야 할 것은 타인에게 척을 짓지 않고 해원상생(解寃相生)의 법리(法理)를 따라 포덕(布德)을 해나가는 일이 된다.

  이와 같이 남을 잘 되게 해주는 수도생활 속에서 특히 중요하게 근본적으로 깊이 깨달아 실천해야 할 점은 아래의 상제님 가르침이며 이것을 마음의 법(法)으로 지켜 자신의 기국과 폭을 넓게 쓰는 군자(君子)로써의 자세이다. 이러할 때 「남을 잘 되게 하는 공부 」는 실천될 것이며 자신을 닦는 수도의 깊이도 더욱 더 깊어질 것이다.

 『만약에 한 신하가 한결같이 정성스러우며 다른 재주는 없으나 그의 마음이 아름답고 포용성이 있어 남이 갖고 있는 재주를 마치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것처럼 하며, 남이 갖고 있는 훌륭하고 성(聖)스러운 것을 그의 마음이 좋아할 뿐만 아니라 마치 자신의 입으로부터 나온 것 같이 한다면 이는 능히 남을 포용한 것이다.  (如有一介臣 斷斷의 無他技 其心休休焉 其如有容 人之有技 若己有之 人之彦聖 其心好之不啼若目其口出) (교운 1장 57절)

  위의 말씀과 같은 수도인으로서의 자질이 이루어질 때 해원상생의 법리는 내 몸에 뿌리내려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수도인은 많은 창생들을 포용하여 보살필 수 있으므로 천상의 각 조상 선령신 들은 자기의 뛰어난 자손들을 그들과 연운으로서 맺어주고자 공력을 드릴 것이다.

  바로 우리의 도가 이타(利他)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므로 남이 잘 되기를 바라며 또한 남이 잘 되었을 때 자신의 일처럼 여겨 기뻐할 수 있게 자기를 닦는 것은 상제님의 대복(大福)과 대임(大任)을 받게 되는 첩경이 된다 하겠다.

  이 점을 생각하며 다시 한번 우리는 도전님께서 『우리 도인들은 솔선수범하여 봉사함으로서 남을 잘 되게 해주어야 합니다.  내가 하지 못한 일이나 우리 방면이 하지 못했던 일을 다른 사람이나 타방면이 했을 때 고마워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와 같이 서로 감사하고 협동하여 성지우성(誠之又誠)하는 가운데 우리의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라고 연두훈시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겨 성숙한 수도인이 되도록 정진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수도생활 속에서 다른 사람이 나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그것을 천지공정 속에서 그 사람이 자신의 재조를 잘 쓰게 함으로서 상제님의 대순(大巡)하신 진리(眞理)가 천하에 현창되기를 갈구하여 바라고 또한 고마워하는 자세를 가져야 되는 것이다.

  이러할 때 서로 서로의 장점으로 모든 부족함이 잘 채워지고 우리는 우리의 목적(目的)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끝으로 우리는 다음의 상제님 말씀을 수도생활(修道生活)속에서 각각념념하여 항상 마음에 두고 경계와 주의를 기울어야 할 것이다.

 『타인의 재주를 시기하고 미워하며 남이 갖고 있는 훌륭하고 성(聖)스러운 것을 거부하여 쓰여지게 하지 않으면 이것은 능히 포용성이 없는 것이다. 나의 자손과 백성을 보전치 못할 것이니(이러한 사람이 있다면)위태로울 것이다. (人之有技 娼疾以惡之 人之彦聖而違之 俾不通 是不能容 以不能保我子孫黎民 亦曰殆哉 』(교운 1장 57절)

 『다른 사람이 잘 되는 것을 부러워 말라.  아직도 남아 있는 복이 많으니 남은 복을 구하는 데에 힘쓸지어다. 』(교법 3장 9절)

 『남을 잘 말하면 덕이 되어 잘 되고 그 남은 덕이 밀려서 점점 큰 복이 되어 내 몸에 이르나 남을 헐뜯는 말은 그에게 해가 되고 남은 해가 밀려서 점점 큰 화가 되어 내 몸에 이르나니라 』(교법 1장 11절)

  《대순회보》 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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