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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망을 얻어야 신망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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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무부 작성일2017.03.10 조회2,9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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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제님께서는 9년 동안의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보시고「이제 동서양이 교류되어 여러 가지 주의(主義)가 일고 허다한 단체가 생기나니 이것은 성숙한 가을에 오곡을 거둬 결속하는 것과 같은 것이니라.」(교법 3장 38절)고 밝히신 후,「옛적에는 판이 좁고 일이 간단하므로 한가지만 써도 능히 광란을 바로 잡을 수 있었으되 오늘날은 동서가 교류하여 판이 넓어지고 일이 복잡하여져서 모든 법을 합하여 쓰지 않고는 혼란을 능히 바로 잡지 못하리라.」(예시 73절)고 말씀하셨다.
  위에서 우리는 우주가 성공하는 결실의 계절에 선, 불, 유 법술 어느 하나 또는 전체로서 세상의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지금의 시대는「세계의 모든 족속들은 각기 자기들의 생활 경험의 전승에 따라 특수한 사상을 토대로 색다른 문화를 이룩하였으되 그것을 발휘하게 되자 마침내 큰 시비가 일어났도다.」(교법 3장 23절)라고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인간계와 신명계를 모두 통하는 천지대도(天地大道)에 의해 총괄적, 총체적으로 시비(是非)가 바로잡혀져야 하는 때이다.
  주지의 사실로 상제님께서 역사하신 천지공사는 신명계의 착란을 먼저 바로잡는 일이셨다. 그래서「명부공사가 종결되면 온 세상일이 해결되느니라.」(공사 1장 5절)고 하셨으며,「선천에서는 천지가 상도(常道)를 잃고 갖가지의 재화가 일어나고 세상은 참혹하게 되었도다. 그러므로 내가 천지의 도수를 정리하고 신명을 조화하여 만고의 원한을 풀고 상생(相生)의 도로 후천의 선경을 세워서 세계의 민생을 건지려 하노라. 무릇 크고 작은 일을 가리지 않고 신도(神道)로부터 원을 풀어야 하느니라.」(공사 1장 3절)고 하신 내용에서도 모든 대소사(大小事)가 신도(神道)로부터 해결되어져야 됨을 강조하셨던 것이다.
  이것은「신도(神道)로써 크고 작은 일을 다스리면 현묘불칙한 공이 이룩되나니 이것이 곧 무위화니라. 신도를 바로잡아 모든 일을 도의에 맞추어서 한량없는 선경의 운수를 정하리니 제도수가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예시 73절)는 곳에서도 나타난다. 신도(神道)에 대해 도전(都典)님께서도 대순지침에「우리 도는 신도(神道)임을 누차 말하였으나 깨닫지 못함은 신도와 인위적인 사도(邪道)를 구별하지 못한 까닭이다.」「도인들은 항상 어디서나 신명의 수찰이 있음을 명심하고 속임과 거짓이 없이 도인의 본분을 바로 지켜야 한다.」(지침 39쪽)라고 하시어 우리 도가 신도(神道)임을 알고 수행에 만전을 기하라고 밝혀 주신 바 있다.
  이제 모든 우주의 운행은 상제님의 천지공사에서 신인조화(神人調化)의 대운을 맞이하게 되어있다. 신명의 수찰과 공판을 따라 유불선 도통신(道通神)들께서 각기 닦은 바에 따라 도에 통하게 하여 인간의 복록과 수명이 결정되는 지상천국이 열려가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천지개벽시대, 신명시대에 신망(神望)을 크게 얻을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운수를 받을 수 있는 도인이 되어야 한다.
  그 길은 상제님의 덕화를 널리 펴는 포덕(布德)과 인망(人望)을 얻는 데 있다. 곧 대순진리회의 포덕사업을 얼마만큼 자기 자신이 선양해 놓았는가와 많은 사람들에게 저 사람 훌륭하다는 좋은 칭찬을 듣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상제님께서는「인망을 얻어야 신망에 오른다」고 하셨으며「뱀도 인망을 얻어야 용이 되나니 남에게 말을 좋게 하면 덕이 되나니라」(교법 1장 26절)고 하셨던 것이다. 그리고 상제님께서 대순하신 진리를 따라 천지가 성공하는 시기에 인망에 오르고 신망에 올라 도통을 받을 수 있는 도인이 되는 가장 큰 길은 상제님의 천지대도를 널리 만천하에 전하는 포덕 사업에 있는 것이다.  

 

대순회보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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